제37회 인천광역시골프협회장배 종별골프선수권대회
인천광역시골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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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15:13
인천시골프협회 주최로 지난 13일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열린 ‘제37회 인천시골프협회장기 종별골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96명(남 46명, 여 50)의 학생 선수가 초·중·고 각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종합우승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인천여자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1학년 김나연 선수에게 돌아갔다.
인천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확인한 학생 선수들의 잠재력과 협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송경숙 회장은 “가을비를 뚫고 끝까지 경기를 마친 우리 학생 선수들의 모습에서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성장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실력과 매너를 겸비한 품격 있는 선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